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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의 모든것/BL 소설

[BL소설]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줄거리/등장인물/리뷰/본문발췌)

by Double-Click 2021. 5. 25.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작가: 보이시즌 / 총 4권 완결 + 외전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소설 표지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 


공: 제냐 / 광공, 미인공, 집착공, 능욕공, 절륜공, 문란공, 연하공
수: 권택주 / 강수, 능력수, 미남수, 도망수, 연상수

키워드 : BL, 현대물, 첩보물, 배틀연애, 사건물, 3인칭 시점


*공 : 제냐 – 자칭 러시아 무기상, 아름다운 외모에 압도적인 신체, 파괴적인 성향을 지닌 흥미 본위의 인간.
*수 : 권택주 – 국정원 현장직 요원.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성격 있고 개인주의적인 일 중독자.
*이럴 때 보세요: 임무 완수율 100%에 빛나는 엘리트 요원이 연하의 미치광이에게 코 꿰이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어리석은 자인카.”

국정원 에이스 요원인 ‘권택주’는 러시아와 북한이 비밀리에 합작 중이라는 살상 무기, ‘아나스타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급파된다. 국정원에선 러시아 파견 업무가 처음인 그에게 ‘제냐’라는 현지 정보통을 파트너로 붙여 준다. 러시아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지하 세계 마피아와도 막역해 보이는 ‘제냐’는 시종 느긋하고 호쾌한 척하지만, 불쑥불쑥 포악한 본성을 드러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한편 ‘제냐’는 어떤 풍파에도 꺾일 줄 모르는 ‘권택주’에게 남다른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리디북스 책 소개 발췌] 

리뷰

여기 공이 약간 패션 일레이같은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패션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 다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지만 관계에 있어서 너무 강압적인 부분이요. 제가 서로 합의한 SM 같은 건 강압적이라도 나름 잘 보는 편인데.. 감정 묘사가 덜 된 상태에서의 사랑 없이 강압적이라던가, 공이 사회성이 부족해서 지 맘대로 밀어붙이는 거 특히 폭력 쓰는 거는 좀 거북한편이라 잘 못보거든요. 차라리 오메가물이나 가이드물 판타지계열로 쓰셨으면 강압적이었어도 괜찮았을텐데... 이 소설이 현대물인데도 공 캐릭터 자체가 너무 강해서 총을 눈앞에서 쏴도 다 피해서 사람보다는 초능력자 느낌이랄까..? 현실감이 없어서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제 기준엔 그냥저냥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소설이었어요. 패션 재미있게 보셨거나, 사건물 액션물 좋아하시거나, 강강강공 강수 능력공 능력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뒤로 갈수록 순해지는 제냐가 귀엽습니다. 

 

💚💚

한줄평 : 패션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강수강공능력공능력수의 첩보액션물. 

저의 개인적인 추천/비추천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미완결 리뷰는 완결이후 변동사항 있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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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세요😍😘
❤️❤️❤️❤️추천해요 🥰😚
🧡🧡🧡추천과 킬링타임사이 ☺️😙
💚💚킬링타임용 이에요😉🤓
🖤제타입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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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내용 발췌


정면에 선 제냐는 생경한 것이라도 맞닥뜨린 듯한 표정이었다.

연한 비색 눈동자가 느릿하게 구르면서 권택주의 낯을 조목조목 뜯어본다.

얼굴만 뚫어지게 보던 놈은 곧 몸 전체를 쭉 훑더니 다시 얼굴을 주시했다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1권 


살려 두면 조금 성가시긴 해도 거슬리진 않는다.

끊임없이 탈출을 감행하긴 하지만, 잡혀 오면 한동안은 얌전하다.

물어다 주는 먹이는 꽤 잘 받아먹고, 종종 기분 좋은 말을 지껄일 줄도 안다.

단단해서 내킬 만큼 박아 대도 망가지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까짓 자존심이 사납게 발악하긴 해도 그건 그것대로 누르는 재미가 있었다,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3권 


제냐의 짤막한 대꾸 후 두 사람은 몇 차례 더 대화를 주고받았다.

특이점은 어머니는 한국어를, 제냐는 꿋꿋이 러시아어를 구사하고 있었다는 거였다.

문가에 귀를 대고 대화 내용을 엿들었다. 헛웃음이 났다. 동문서답이 따로 없었다.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4권 


서서히 움직이던 제냐의 턱이 별안간 멎는다.

역시 놈에겐 좀 매웠나 보다.

놈은 얼마간 아무 말도, 움직임도 없이 제 주먹으로 입을 꾹 가리고 있었다.

놈의 손에 들린 포크 끝이 가늘게 떨리는 듯했다.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4권 


 

제냐는 화면에 데이터가 표시되끼자지, 권택주의 새카만 머리카락에 제 얼굴을 비비적거렸다.

두 손으론 권택주의 가슴과 배를 주물럭거리면서 성가시게 굴었다.

권택주에게 원하는 것을 쥐어 주면 그가 잠시나마 얌전해진다는 걸 제대로 학습한 듯했다.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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