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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의 모든것/BL 소설

[BL소설] 무인도의 세입자 (줄거리/등장인물/리뷰/본문발췌)

by Double-Click 2021. 6. 1.

무인도의 세입자

작가: 조새벽 / 총 129화 완결

무인도의 세입자 소설 표지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 


공: 박주원(BLAXX) / 은둔랭커공, 섬주인공, 수한정다정공, 강공, 집착공, 까칠공, 존댓말공, 무심공
수: 서정우(정우동) / 뉴비수, 농부수, 세입자수, 명랑수, 순진수, 다정수, 소심수, 굴림수

키워드 : BL, 현대물, 가상현실게임물, 계약, 코믹/개그물, 수시점


자유도 높기로 유명한 가상 현실 게임, ‘서바이벌 라이프’.
정우는 한 중소기업의 영업 사원으로 근무하다 과로로 쓰러진 후 건강을 위해 퇴사를 하게 된다. 그러다 서바이벌 라이프에서의 힐링 글을 보게 되고 홀린 듯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 살려 주세요!”
“이건 생존 게임이야. 평화롭게 농사나 짓고 싶었으면 다른 게임을 알아봤어야지.”

그런데 힐링은 무슨!
하루하루 킬, 킬, 킬. 킬링의 반복이다.
정우는 정말 간신히 찾은 무인도에서조차 습격을 당하고 마는데…….

“세금이라도 낼게요! 조용히 구석에서 방해 안 하고 살 테니까, 제발요!”
“하루 세금은 흑요석 5,000개 철광석 10,000개 크리스털 2,000개야. 어때?”
“좋아요. 해 볼게요.”

……그때, 그냥 못한다고 할걸.
정우는 괜한 오기를 부리고야 말았고, 평화로운 힐링 라이프는 수없이 자원을 캐는 세입자(노예)로 전락하고야 말았다.

 

[리디북스 책 소개 발췌] 

리뷰

가상현실 게임물인데 러브러브한 내용보다는 게임 속 길드 전쟁이 주된 내용입니다. 수가 게임을 통해서 힐링으로 농사를 짓고 싶었지만 결국 지었다하면 박살나는게 좀 안타까웠어요. 전체적으로 공과 수의 감정교류보단 게임이 주된 내용이라서 저랑은 잘 안 맞았던 거 같아요. 수의 엉뚱한 모습에 반한 공이 수한테 들이대는데.. 약간 뭐랄까.. 감정교류도 딱히 없던 상태에서 공이 수를 힘으로 누른다는 기분을 받았어요. 전개도 느린 편이라 둘이 같이 양육하는 드래곤도 되게 늦게 자라서 도대체 쟤가 언제 커서 활약을 하나 기다리다 답답했네요. 그리고 이런 게임물 보면 주인공네가 엄청 강해서 계속 이기는 게 좋은데 그런 것도 없어서 답답했구요. 초반엔 재미있었는데 노예계약 끝나고 고구마만 있고 사이다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수는 농사하려고 시작한 게임에서 농사도 못 짓는데 게임을 계속하는 것도 이해안되구요. 그래도 수가 귀엽긴 합니다. 게임 얘기가 많은 거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

한줄평 : 게임이 주된 내용에 뉴비 수가 귀여운 소설 

저의 개인적인 추천/비추천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미완결 리뷰는 완결이후 변동사항 있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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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세요😍😘
❤️❤️❤️❤️추천해요 🥰😚
🧡🧡🧡추천과 킬링타임사이 ☺️😙
💚💚킬링타임용 이에요😉🤓
🖤제타입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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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내용 발췌


"야, 서정우. 너 다음부터 그렇게 벗고 돌아다니는 모습 보이면, 내가-."

"......"

"죽일 거야."

"왜, 왜......, 왜요......"

그는 자상한 목소리로 섬뜩한 말을 내뱉었다. 주원 형님은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앞에 기어 온 용용이를 품에 안고 등을 돌렸다.

"후우...... 용용아, 네 엄마가 눈치가 너무 없는데 어떡하지."

 

무인도의 세입자 69화


"싫으면 피해."

주원 형님이 다가왔다. 이어 그와 내 숨이 한데 섞여 들었다.

그의 새까만 눈동자에 멍청한 표정을 짓는 내 얼굴이 비쳤다. 피해야 하는데, 도망쳐야 하는데.....

하지만 나는 저항 대신 눈을 감았다.

그런데, 지금 나 왜 이렇게 된 거지?

마른 입술 위에 뜨거운 체온이 닿았다. 한쪽 뺨을 감싼 커다란 손이 도망칠 수도 없게끔 날 옥죄었다.

결국, 나는 질끈 감았던 눈을 떴다. 동시에 로그아웃 버튼을 연타했다.

 

무인도의 세입자 78화


그때, 내 옆에 선 주원 형님이 딱 달라붙은 반팔 티셔츠를 벗었다. 눈앞에 근육으로 뒤덮인 상체가 드러났다. 말릴 틈도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나는 그저 입술을 움찔거리며 뜨겁게 달아오른 얼굴을 바닥으로 푹 숙였다.

태연하게 가방에서 상의를 꺼내 입는 주원 형님의 모습을 보며, 나는 또다시 쿵쿵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그래, 그냥 옷을 갈아입는 것뿐이잖아......'

단 하룻밤 만에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고 이제 주원 형님이 다르게 보였다.

"흐음. 몸으로 유혹한 거였는데 안 넘어오네. 어쩔 수 ㅇ벗지, 내가 다가가는 수밖에."

"어......! 자, 잠깐만요! 으흡!"

 

무인도의 세입자 8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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