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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의 모든것/BL 소설

[BL소설] 알파 따위 필요 없어 (줄거리/등장인물/리뷰/본문발췌)

by Double-Click 2021. 5. 31.

알파 따위 필요 없어

작가: 시아 / 총 2권 완결

알파 따위 필요 없어 소설 표지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 


공: 강진현 / 알파공, 임포공, 다정공, 집착공, 능글공, 재벌공
수: 진혜성 / 오메가수, 임신수, 철벽수, 냉혈수, 능력수

키워드 : BL, 현대물, 오메가버스, 일상물, 성장물, 육아물, 친구>연인, 오해/착각, 3인칭시점

 


어서 와, 알파 임포공은 처음이지?

“6년 전.”
딱 거기까지만 이야기를 꺼냈는데 혜성의 미간에 주름이 잡히는 게 보였다. 진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 말을 이어 갔다.
“우리 졸업할 때쯤부터, 아니 창립 기념 파티 이후구나. 그날 이후로 안 서.”
너무 앞뒤 다 잘라먹고 본론만 말했나 보다. 혜성이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눈을 깜빡였다.
“여기.”
시선을 내리자 혜성의 눈동자도 따라 내려왔다. 어디를 가리키는지 확인하고는 대번에 인상을 쓴다.
“아예 반응을 안 해. 베타든, 오메가든 다. 게다가 오메가 페로몬도 잘 느낄 수가 없어. 그쪽 감각기관이 다 죽어 버린 것처럼.”

6년이나 꿈쩍도 하지 않던 것이 드디어 반응했다.

“무슨 짓을 해도 꿈쩍도 안 하던 게 저번에 너 와인 바에서 만났을 때, 그때 처음으로 조금 꿈틀하더라고. 네가 쓴다던 그 섬유 유연제 향에 말이야.”

베타라고 믿었던, 6년 만에 만난 가장 친한 친구 진혜성에게.

 

[리디북스 책 소개 발췌] 

리뷰

전체적으로 내용이 박진감 넘치는 내용이 없고 큰 사건 없이 그냥저냥 가볍게 흘러가요. 딱히 고구마도 없어서 가볍게 읽기 괜찮습니다. 수가 공한테 휘둘리는 거 없이 자기주장이 강하고 능력도 있고, 공도 문란했었지만 임포공되고 수 만나고 팔불출에 다정하고 댕댕이로 바뀌었어요. 소재는 괜찮았는데 풀어가는 게 너무 흐지부지하달까.. 차라리 처음부터 달달한 육아물로 생각하고 봤으면 이해했을 거 같은데..  알파인데 안 세워지는 임포공이 주된 내용인 줄 알고.. 막 사건사고 터지고 싸우고 도망가고 그럴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달달해서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달달육아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

한줄평 : 달달한 육아물입니다. 린이 귀여워요. 

저의 개인적인 추천/비추천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미완결 리뷰는 완결이후 변동사항 있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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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세요😍😘
❤️❤️❤️❤️추천해요 🥰😚
🧡🧡🧡추천과 킬링타임사이 ☺️😙
💚💚킬링타임용 이에요😉🤓
🖤제타입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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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내용 발췌


“부모님께는 차유민 씨가 직접 거절해 주시겠습니까? 제가 차인 걸로요.”
“곤란한 부탁을 하시네요. 강진현 씨를 무슨 이유로 거절했다고 하나요?”
남들 보기에 너무 완벽한 조건의 남자라 거절하기도 애매하다는 말에 진현은 맥없이 웃었다.
“임포라서요.”
“……네?”
“ED, 임포텐츠(impotence), 발기불능이라 만날 수 없다고 하시면 돼요.”

 

 

알파 따위 필요 없어 1권 


“엄마가 좋아하는 걸 많이 많이 해요.”
린이 아이의 시점에서 답했다.
“어떤 걸 좋아하는데?”
“반찬도 골고루 먹고, 밥도 많이 먹고, 넘어져도 씩씩하게 일어나고, 음 또…… 하루 세 번 양치도 잘하고, 나갔다 들어오면 손을 잘 씻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그동안 혜성이 아이에게 했던 말들이 줄줄이 나왔다. 사소한 것들을 늘어놓는 아이가 귀여워서 웃으며 아이의 뺨에 입을 맞췄다. 

 

 

알파 따위 필요 없어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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