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의 모든것/BL 소설

[BL소설] 두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줄거리/등장인물/리뷰/본문발췌)

by Double-Click 2021. 6. 14.

두 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작가: 레브노아드 / 총 178화 완결

두 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소설 표지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 


공: 엘 지스카르 파셔 / 황제공, 절륜공, 강공, 집착공, 
수: 레이 (=레브노아드) / 노예수, 황태자였수, 환생수, 마법사수, 미인수, 강수, 까칠수, 군림수, 도망수, 천재수

 

키워드 : BL, 서양판타지물, 궁정물, 배틀연애, 환생, 수시점


▷ 공 : 엘 지스카르 파셔 – 엘 파셔 제국의 황제. 타고난 재능으로 소드 마스터가 되고 무신으로 추앙받는다. 마물을 사냥하러 갔다가 과거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레이를 마주한다.
▷ 수 : 레이 – 빈체시오 성의 노예. 전생을 기억하고 있어 다른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그의 전생은 스트라스 제국의 황태자로, 세계 최강의 마법사였다. 그랬던 그가 하필이면 적국 엘 파셔의 노예로 환생해 버렸는데.

 

***

 

스트라스의 황태자 레브노아드는 적국 엘 파셔의 지스카르 황태자와 휴전협정을 체결한다.
이후 귀국하던 길에 독살을 당하고, 적국 엘 파셔의 시골에서 노예의 몸으로 태어난다.
전생의 기억과 경험은 가지고 있지만, 레이는 노예로서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는 애송이라 치부하던 엘 지스카르 파셔에게 침노로 바쳐지는데...

"저놈 밑에 깔려줘야 한다는 말이로군.
몇 수 아래로 여겼던 새파란 애송이에게!"

모멸감과 수치에 치를 떨던 것도 잠시, 레이는 노예답지 않은 언행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를 유심히 지켜본 지스카르 황제는 레이의 정체를 수상히 여겨 그를 황궁에 억류한다.
황제의 침소에 갇히길 여러 날, 레이는 황제와의 잠자리가 여전히 수치스럽다.
그는 주인에게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는 노예이지만, 동시에 스트라스의 황태자 레브노아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성은을 입는 것은 네게 황공한 일어어야 할 텐데.
어째서 짐이 너에게 굴욕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너는 누구지?"

눈앞의 진실을 애써 외면하는 지스카르에게, 레이는 해줄 말이 없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자신을 전부 드러낼 뿐. 그 스스로 확신해야만 한다.
어쩌면 이것은 도박이다.

[리디북스 책 소개 발췌] 

리뷰

내용이 낯이 익은데 뭐지했더니 예~전에 연재 당시 봤던 글이었어요. 그 당시 재미있게 보긴 했었는데 다시 봐도 재밌네요. 1부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수가 환생해서 공과의 나이차이가 좀 나지만, 굉장히 강하고 결단력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1부에의 먼치킨 능력수 매력이 넘쳐서 좋았고 늘어지는 부분 없이 계속 흥미진진한 내용에 사이다라서 와 인생작이다 싶었는데 2부가 좀 취향 갈릴거같아요. 매력 있어 보였던 수의 모습이 2부에서는 어찌나 제멋대로로 보였는지.. 공이 안타까웠어요. 스트라스 가기 전 1부까지는 진짜 재밌어요. 2부는 의리로 읽긴했는데 음.. 2부는 그냥 킬링타임 용인 것 같아요. 

 

❤️❤️❤️❤️

한줄평 : 1부의 매력적인 능력수 보러가세요

저의 개인적인 추천/비추천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미완결 리뷰는 완결이후 변동사항 있을수있어요
-----------------------------------------------

💜💜💜💜💜꼭 보세요😍😘
❤️❤️❤️❤️추천해요 🥰😚
🧡🧡🧡추천과 킬링타임사이 ☺️😙
💚💚킬링타임용 이에요😉🤓
🖤제타입은 아니에요🤔🧐

-----------------------------------------------
❤️🧡💛💚💙💜🤍🖤🤎

 

본문 내용 발췌


황성에 끌려온 지도 한 달 가까이 지났다. 나는 여전히 침실에 갇혀 있었고,

족쇄를 차고 있었으며, 서류나 처리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가끔 외출의 기회도 주어졌다.

이번에도 익숙한 다섯 명의 근위기사가 감시역할로 불려왔다. 준비를 전부 마치고 일어나자 지스카르가 말했다.

"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말고 일찍 들어 오거라."

황당함에 지스카르를 쳐다봤다. 난 근위기사들을 불러 물었다.

"들었나? 자네 군주 되시는 분께서 아들 학교 보내는 아버지처럼 말씀하시는군. 내가 어떻게 대답해 드리면 되지?"

 

두 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1부 17화


"엘 파셔에서 작위까지 받을 작정이면서 끝까지 스트라스의 기밀을 지키겠단 말이냐."

"이건 비밀인데 지스카르 네게만 살짝 알려주마. 내가 비록 엘 파셔의 작위를 받을 생각이긴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스트라스만을 생각하고 있다. 나의 조국 스트라스를 위해서라면 이 한목숨 바칠 수도 있지."

"짐의 앞에서만큼은 절대 밝혀선 안 될 비밀 같다만."

엘 파셔의 황제 지스카르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두 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1부 73화


모든 놈이 이 몸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며 나를 궁지로 몰았다. 솔직히 나는 지스카르도 다를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놈은 결정적인 순간이 되자 나를 붙잡아두는 일을 포기했다.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 자기 곁을 떠나더라도 내가 결정한 일이라면 그대로 존중하겠다고 했다. 나 없이는 꼼짝도 못 할 놈이 그 주제에 잘도 떠나라고 지껄여댔지.

"지스카르…. 너는 정답을 찾았다. 너는 나를 잃음으로써 완전하게 나를 얻게 될 것이다."

 

두 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2부 71화


 

 

댓글